'당장 떠나 지금 아니면 영영 못 가' 컨트리맨과 함께 더없이 완벽한 계절(대전 미니쿠퍼 엽종우 주임)

미니쿠퍼 엽종우주임 2022. 9.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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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했던 지난여름의 기억을 뒤로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높은 하늘과 말이 살찌는 모습을 볼 때면 가을이 다시 찾아오긴 한 것 같습니다. 요 며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과 한낮의 따스한 햇살을 마주하며 가슴 한 켠에서 왠지 모를 웅장함이 솟구치기도 하는데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가 하루에도 몇 번씩 요동치고는 합니다.

이럴 때 정답은 바로 '지금 당장 산과 들 바다를 향해 떠날 때, 지금 아니면 영영 못 가'입니다. 구독자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가을만큼 여행하기 좋고, 캠핑하기 안성맞춤인 계절이 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여행과 캠핑에 동반자는 당연히 미니 라인업 중 최고의 공간 활용성과 어느 순간에도 최적의 안정감을 발휘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ALL4'로 무장한 '컨트리맨'을 빼놓을 수 없겠죠.

개성 강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강력한 동력 성능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춘 미니 컨트리맨은 도심뿐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최적화된 콘셉트를 자랑하는데요. 여기에 또 미니 브랜드 고유의 내외장 오리지널 액세서리를 추가할 경우 더욱 독특한 감성을 연출합니다.

미니 컨트리맨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 후 내외장 사양의 차별화를 통한 한정판 에디션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컨트리맨 특유의 선구적 모험 정신과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는 디자인을 강조한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또 영국 런던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미니 섀도우 에디션'도 특유의 묵직하고 역동적인 매력으로 빠질 수 없겠죠.

이런 한정판 모델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컨트리맨은 탄탄한 기본기 아래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 매력을 더하고 있는데요.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미니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구조로 제작됐습니다.

여기에 각진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 전체를 두르는 주간주행등, 그리고 이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테두리가 여느 차량과 비교할 수 없는 유니크함을 전달합니다.

후면 테일램프는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되어 개성을 강조하고 쿠퍼 S와 쿠퍼 SD 모델의 경우 19인치 턴스타일 스포크 휠이 적용되어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컨트리맨 실내는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가 특징인데요. 특히, 쿠퍼 S와 쿠퍼 SD 모델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인디고 블루 또는 몰트 브라운 색상의 천연 가죽 시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쿠퍼와 쿠퍼 D ALL4를 제외한 전 모델에는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표면의 다기능 디스플레이 및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나타냅니다.

미니 라인업 중에서도 컨트리맨의 공간 활용성은 가장 큰 매력인데요. 5개의 풀 사이즈 시트가 자리하고, 트렁크 용량의 경우 기본 450ℓ에서 40:20:40으로 폴딩 되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390ℓ까지 확장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캠핑 장비 수납에도 탁월하고요.